전체 글 56

혈당을 지키는 식사법, 당뇨가 두렵다면 꼭 알아두세요

작년 건강검진에 당뇨 경계성이라고 진단받고 나서 제일 먼저 식단관리를 시작했어요.가족중에 약을 먹고 계신걸 본터라 약은 먹지 말자고 다짐하고 식사법을 공부하고 실천했어요당뇨에 대해서최신 정보를 공유할게요. 당뇨라는 질병은 우리 생활에 조용히 스며듭니다.혈당이 갑자기 높아지지 않고 오랜 기간 작은 습관들이 쌓여 서서히 몸을 망가뜨립니다.최근 의료계에서는 혈당 관리를 위한 다양한 혁신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미국당뇨학회(ADA)는 당뇨 관리에 식물 기반 식단과 DASH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식물 기반 식단은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과 채소,콩류 위주의 식단으로, 혈당 관리에..

건강 2025.07.02

체지방률 낮추는 법, 다이어트보다 중요한 숫자

살을 뺀다고 무조건 건강해지는 건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에 갱년기까지 겹치면서 체중이 너무 늘었습니다.체지방율이 높다보니 성인병 초기 증상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고혈압, 당뇨, 경계성이라고 하니 살을 빼던 지 약을 먹던지결정을 하고 저는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체중보다 더 중요한 건 체지방률입니다. 같은 몸무게여도 체지방이 적으면 몸이 훨씬 단단하고 건강합니다.”체지방률이 높으면 근육보다 지방이 더 많은 몸이 됩니다. 체형이 부드럽게 보이지만, 사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서 대사질환 위험도 커집니다. 반대로 체지방률이 낮으면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량이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다이어트보다 중요한 숫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3가지 변화 저..

건강 2025.07.01

여름철 벌레 물림, 작은 상처가 부르는 큰 위험과 응급처치

여름철 야외놀이 가면 제일 걱정되는 게 어떤 게 있을까요? 이상하게 남편은 농막에 잠깐 가서 일도 하지 않아도 모기에 물리곤 합니다.무장을 하고 오지만 놀다보면 어딘가에는 기포가 생기거나 가렵워 합니다.전원생활을 하고 싶은데 남편은 벌레 때문에 싫다고 해요. 생각도 안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낮에는 무더운 열기 속에서 땀이 흐르고, 밤이 되면 모기떼가 불빛에 모여들고 귓가를 맴돕니다.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순간, 보이지 않는 작은 적군이 곁을 맴도는 것이죠. 몇 해 전 캠핑장에서 모기에 온몸을 물린 채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여름철 건강을 위해 야외에서 벌레 물림 예방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모기 물림과 초기 대처법모기에 물리는 일은 누구에게나 익숙합니다.하지만 그 친숙함이..

건강 2025.06.30

여름 여행, 알약 하나가 안전을 바꾼다 – 비상약 리스트 체크하셨나요?

여행은 설레이지만 몸은 긴장한다작년여름 나는 남편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햇볕에 반짝이는 바다가 좋았지만, 문제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비행기를 타고 내려 이동하면서 배를 움켜쥐었다.“배가 아파…”그 순간, 평소 집에 두던 소화제가 얼마나 고마운 물건인지 깨달았다.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었다.결국 약국을 찾아 헤매다 못찾고 편의점에서 비상약을 구할수 있었다.이후 나는 깨달았다. 낯선 환경이 몸에 작은 위협이 된다.그래서 여름 여행 비상약은 단순히 챙기는 물건이 아니라,마음의 보험이자 평화의 장치였다. 더운 계절에 더 필요한 작은 구급함어떤 사람들은 “그때 사면 되지”라고 말한다.하지만 여름의 여행지는 다르다.낮에는 덥고, 밤에는 일교차가 크며, 땀과 자외선, 음식이 ..

건강 2025.06.29

열대야에 뒤척이지 않으려면? 여름 밤 숙면을 위한 수면 루틴 꿀팁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는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 잠들기 힘듭니다.열대야가 계속되면 , 밤잠을 설치고, 자주 깨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일정한 수면 루틴만 잘 만들어도, 더위 속에서도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다.오늘은 여름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루틴을 함께 알아볼게요.1. 잠들기 1~2시간 전, 체온을 살짝 낮춰주세요사람의 몸은 체온이 내려갈 때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따라서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 (뜨거운 물은 오히려 각성 효과)선풍기나 에어컨은 타이머 설정 필수발을 차갑게 유지하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꿀팁: “온몸을 시원하게 하기보다 심부체온을 서서히 낮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2. 취침 전 스마트폰 대신..

건강 2025.06.28

덥다고 굶지 마세요 – 여름 다이어트 식단은 다릅니다

더위에 입맛은 사라지는데, 살은 왜 그대로일까?여름이면 입맛은 뚝 떨어지는데 체중은 떨어지지 않는 신기한 현상이 벌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밖에 나가기도 귀찮아지는 이 계절, 많은 사람들이 '굶는 다이어트'를 시도한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히려 살은 빠지지 않는다.여름 다이어트 식단은 겨울 식단보다 훨씬 더 전략적이어야 한다. 체온 유지보다 수분과 대사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요즘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 식단은 가볍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땀과 함께 빠져나가는 전해질까지 고려한 구성이다.요즘 가장 인기 있는 여름 다이어트 식단 구성2025년 기준, SNS와 건강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름 다이어트 식단은 ※ 고단백 저탄수 + 수분 채소 + 항산화 과일 + 디톡..

건강 2025.06.27

여름철 곰팡이 예방, 지금 안 하면 늦어요!

“벽지에 얼룩이 번져요.” “신발장에서 쉰내가 나요.” 많은 분들이 여름이 되면 곰팡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특히 장마철과 겹치는 6~8월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문제는 이 곰팡이가 단순한 얼룩이나 냄새를 넘어,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오늘은 우리 집을 곰팡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여름철 곰팡이 예방 꿀팁을 알려드릴게요.1. 환기보다 ‘공기 순환’이 먼저입니다“창문 열면 환기되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공기 흐름**이 중요합니다.아침이나 해 질 무렵 서로 마주 보는 창문을 10분 이상 열어 맞통풍을 시켜주세요.또한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 곳에 습기가 고이지 않습니다.2. 제습기는 공간..

건강 2025.06.26

제습기 사용법과 청소 팁 – 장마철 실내 습기, 이렇게 잡으세요

장마철이 되면 집 안 곳곳이 눅눅해지고, 벽지나 가구 사이사이에 곰팡이 냄새가 올라옵니다.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전이 바로 ‘제습기’죠.하지만 제습기를 “그냥 틀어두기만 하면 되는 기계”로 생각하면 제 성능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은 제습기 효과 100% 뽑아내는 사용법과 청소 팁을 알려드릴게요. ✔️ 제습기, 최적의 위치와 사용법 가장 중요한 건 위치입니다.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들이고 다시 건조한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뒤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줘야 성능이 올라갑니다.벽과는 최소 20cm 이상, 좁은 구석보다는 공기가 잘 순환되는 곳이 좋습니다.특히 습기 많은 욕실 앞, 드레스룸, 실내 빨래 건조 공간에 두면 효과가 큽니다. ✔️ 하루 종일 틀면 안 좋은가요?제습기는 ..

건강 2025.06.25

“여름 감기? 냉방병? 증상은 비슷해도 대처는 다릅니다”

찬바람이 살에 닿을 때,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 집에서는 에어컨, 회사에서는 냉풍기, 지하철에선 서늘한 공기가 온몸을 감쌌다시원해서 좋았지만 어느 날, 기운이 없고 코가 막히며 근육통까지 느껴졌다.“감기 걸렸나?”하지만 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했다.“이건 냉방병 증상이에요.”여름 감기 냉방병 차이는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원인도, 회복법도 완전히 다르다.여름철 체온 조절이 무너질 때 내 몸은 감기가 아니라 ‘환경에 의한 경고’를 보내는 중일지도 모른다. ‘에어컨 감기’라고 불리는 냉방병, 감기와 무엇이 다를까? 작년에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직장인 친구는 매일 아침 기침과 두통으로 고생했다.처음엔 감기라 생각해 해열제만 복용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결국 내과를 찾았고, 원인은 바로 ‘냉방병..

건강 2025.06.24

“덥다고 안 먹으면 더 찐다? 여름 다이어트 식단의 진짜 비밀”

여름, 얇은 옷보다 더 얇아지는 자존감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옷장엔 반팔과 반바지가 가득한데 거울 속 나는 겨울 내내 묵혀온 군살도 함께 꺼내 입는 듯했다.누가 봐도 ‘찐’ 티가 나는 모습에 3개월 해독 다이어트를 시작했다.하지만 이 시기에는 무리한 단식이나 굶기보다 여름 다이어트 식단을 현명하게 구성하는 것이 체중 관리의 핵심이다.특히 여름은 땀도 많이 나고 입맛도 줄어든다. 그 틈을 타 굶다시피 하는 식단을 짜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이 방법은 실패를 부르는 지름길. 물처럼 빠졌다가 복숭아처럼 도로 붓는 요요는 덤이다.제가 하고 있는 것은 여름 식재료를 이용해서 양배추, 당근 ,샐러리 , 토마토,등을 끓여서 꾸준히 먹고 있다.붓기도 빠지고 배도 약간 들어가고 몸이 덜 피곤한걸 느낀다, 차가운 음식 ..

건강 2025.06.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