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말 말복에 가족들과 함께 보양식 어떠세요?복날의 추억 어린 시절 초복이 되면 어머니는 마당 가마솥에 인삼, 대추, 마늘 한약재 넣고 삼계탕을 만들어주셨어요.아버지는 오골계도 해주셨던거 같아요. 8남매는 절기마다 엄마의 다양한 제철 음식을 먹었던 거 같아요.“이거 먹고 땀 좀 내야, 여름 잘 나는 거야." 더운데 뜨거운 음식을 먹기 싫었던 저는 투덜 거리며 잘 안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복날은 건강을 회복하는 날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이번주 저도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삼계탕은 단순히 고기국물이 아닌, 땀을 통해 열을 배출하고 순환을 돕는 자연스러운 에너지 회복식입니다. 삼계탕이 특별한 이유는?삼계탕은 닭백숙과도 치킨과도 다릅니다.단백질은 풍부하지만 기름은 제거되고 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