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폭염 속 '열사병' 예방 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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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여름 폭염 속 '열사병' 예방 수칙 5가지

 

열사병' 예방 수칙 5가지
폭엽주의보

본격적인 무더위가 6월부터 시작입니다

최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연일 내려지며,

여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날씨가 지속될 경우

우리 몸은 열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단순히 ‘더위 먹은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열, 어지러움, 구토, 의식 혼란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열사병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한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1. 충분한 수분 섭취는 생명선입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하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미네랄이 들어간 이온음료나 디톡스 워터도 효과적입니다.

✅ 2. 모자와 양산으로 직사광선 차단

강한 햇볕은 체온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을 착용하고,

가능하다면 양산도 활용해 햇빛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선글라스도 필수품입니다.

✅ 3.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은 실내에서

보통 오후 12시~4시 사이가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만약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팩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 4. 선풍기보다 ‘환기와 자연 바람’을 활용

밀폐된 공간은 열이 더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지속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유도해야 건강에 좋습니다.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오랫동안 얼굴이나 가슴에 직접 바람을 쐬는 것은 피하세요.

✅ 5. 열사병 의심 시 빠르게 대처하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열사병을 의심하고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얼굴이 붉고 피부가 뜨거우며 건조함
  • 두통, 구역감, 어지러움
  • 빠른 맥박, 혼란 또는 의식 저하

 이럴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옷을 벗기고 찬 물수건으로 몸을 닦거나 얼음팩으로 열을 내려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합니다.

 

여름의 태양은 아름답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열사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수분 보충, 모자 착용, 시원한 환경 만들기를 실천해보세요.
조금의 주의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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