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감기 방심이 만든 불청객
설 언니
2025. 8.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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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 때문인지 냉방병에 갑자기 콧물까지 나면서 열감이 오르는 여름감기 걸려보신 적 있으시죠?
여름에 웬 감기야 하지만 주변에 여름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아요.
여름감기는 장마철 습하다보면 체온 조절이 안되거나 호흡이 점막이 약하거나 하면 바이러스 침투해 걸리기 쉬워지죠
장시간 냉방과 차가운 음식의 영향도 있을 거 같아요. 수면부족도 영향이 있을 거 같아요.
예방과 회복 루틴
예방 체크리스트
- 실내외 온도차 5℃ 이내 유지 – 에어컨 26~27℃ + 선풍기 순환.
- 수분·전해질 보충 – 물/보리차/이온음료를 소량·자주.
- 영양 – 제철 과일(수박·복숭아) + 단백질(달걀·두부·생선)로 면역세포 재료 채우기.
- 수면 – 얇은 이불, 취침 1시간 전 화면 줄이기, 카페인 6시간 전 중단.
- 위생 – 외출 후 손 씻기, 실내 가습·환기, 필터 주 1회 점검.
증상 발생 시 회복 루틴 (48–72시간)
- 수면 우선 – 낮잠 20–30분, 야간 7–9시간 확보.
- 미지근한 수분 – 물/허브티 1~2컵씩 자주, 얼음물은 피하기.
- 가벼운 식사 – 죽·수프·바나나·요거트 등 소화 쉬운 음식.
- 실내 활동 – 땀 흘리는 운동·사우나는 증상 완화 전까지 보류.
- 약물 – 해열·진통제는 필요 시 라벨 지침에 따라 단기 사용. 고열(38.5℃ 이상) 지속, 호흡곤란, 3일 이상 악화 시 의료상담.
팁: 출퇴근 가방에 얇은 카디건, 개인 텀블러, 일회용 마스크를 상비하세요. 작은 준비가 여름감기 리스크를 크게 낮춥니다.
여름감기는 “계절과 안 맞는 감기”가 아니라, 냉방·수면·수분·영양의 균형이 무너질 때 생기는 생활 습관의 결과입니다. 실내외 온도차 관리, 수분·전해질 보충, 숙면과 영양만 지켜도 회복 속도는 달라집니다. 작지만 꾸준한 습관이 곧 장기적 건강 자산입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여름에 뜨거운 차를 마시면 더 좋아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음료가 점막을 자극하지 않아 좋습니다. 얼음물은 일시적 시원함 뒤 혈관 수축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세요.
Q2. 에어컨 바람을 정면으로 맞아도 되나요?
직접 바람보다는 순환풍이 좋습니다. 바람 방향을 천장으로 올리고, 설정온도는 26~27℃를 권장합니다.
Q3. 몇 일 쉬어야 하나요?
대개 48–72시간이 고비입니다. 고열·호흡곤란·탈수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의료상담을 권합니다. 회복 후에도 2~3일은 강도 높은 운동을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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